(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은 20일 장애인 평생학습강사 양성과정을 개강하며,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가 양성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괴산군이 2024년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데 따른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장애의 이해, 장애인평생학습론 등 6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각 과목을 통해 장애인의 다양한 유형과 학습 특성을 파악하고 평생교육 강사로서 필요한 프로그램 운영 방법 및 교육설계 전문지식을 습득한다.
교육을 수료하면 참가자들은 장애인 평생학습강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