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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청 펜싱팀, 대통령배 전국펜싱대회 단체전 우승

결승에서 전남도청 45대 32 제압, 여자 에페 단체전 정상 등극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시청 펜싱팀이 지난 17일부터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개최된 ‘제64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계룡시청 펜싱팀은 최인정, 이지영, 함수민, 임태희 선수가 출전해 8강전에서 충북도청을 32대 31로, 준결승에서는 부산광역시청을 45대 42로 제압했으며, 결승에서는 전남도청을 45대 34로 꺽으며 대통령배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시청 펜싱팀에 따르면 이번 대통령배 우승은 최인정 선수를 비롯한 선수단 전원의 꾸준한 자기관리 및 피나는 연습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계룡시청 펜싱팀 김은수 감독은 “계룡시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대통령배 단체전 우승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청 펜싱팀은 올해 전국남녀 종목별 오픈 펜싱 선수권대회, 제53회 회장배 전국남녀 종별 펜싱선수권대회에서 각각 단체전 3위, 2024 한국실업연맹 종별펜싱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 단체전 준우승 등 각종 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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