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남도민일보]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교수 역량개발을 위해 ‘I CAN+로 비상하는 호서대학교 혁신교육’이라는 주제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하계 교원성장주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학기 개강을 앞두고 교원의 역량을 개발하고, 단과대학 특성에 기반한 교수역량개발 관련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학생 중심의 혁신적인 교육을 제공하고자 교무처 융합교육원 주관으로 특강, 심포지엄, 워크숍을 진행하여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에 대해 논의했다.
교원성장주간에 교원들은 LMS를 통한 온라인 교수법 특강을 자율적으로 수강했다. LMS란 교수학습의 전반적 과정을 통합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관에 필요한 인력양성에 유효한 시스템으로 평가된다.
강일구 총장은 심포지엄 환영사에서 "학생들이 학습 과정에서 의미 있는 성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진행된 주제 발표들은 교원들의 교수법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였고, 토론을 통해서 다양한 사례와 방법론을 접할 수 있었다.
마지막날 진행된 워크숍은 ChatGPT와 QuizN을 활용한 교수법을 주제로 삼았으며, 이를 통해 교원들은 최신 교육 기술 및 도구를 알게 되었다.
배경진 융합교육원장은 "이번 교원성장주간 운영은 호서대학교가 디지털 시대의 융합교육을 준비하는 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원성장주간은 호서대학교가 교육 혁신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교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적인 논의 덕분에,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연수회를 넘어 실질적인 교육 혁신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