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의 인기 관광 서비스 ‘홍성 신바람 관광택시’가 8월 30일부터 다시 운행을 시작한다. 제29회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8월 30일~10월 31일) 개막에 맞춰 관광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축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을 재개하기로 한 것이다.
‘홍성 신바람 관광택시’는 지난해부터 성황리에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어왔으나, 지난 6월 예산소진으로 잠시 운영이 중단된 바 있다. 이번 재개는 남당항 대하축제를 찾는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홍성의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이용요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4시간에 4만원, 6시간에 6만원으로 책정됐다. 차량 1대당 최대 4인까지 탑승 가능하며, 반려동물 동반이 허용된다는 장점이 있다.
예약은 로이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홍성군 문화관광과 또는 로이쿠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신바람 관광택시의 재운행으로 대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지역 관광 활성화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홍성을 찾는 모든 관광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