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청년공간 동구동락 및 대전팜과 함께 오는 5일 도심형 스마트팜인 대전팜에서 청년과학파티 ‘마션’을 개최한다.
지난 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동구 청년과학파티는 영화 마션 속 과학을 주제로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개최돼 5일 18시 30분에서 22시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과학토크 콘서트 ▲과학 스탬프 미션 ▲버스킹 공연 ▲L-EDM 파티 ▲화성 메타버스 VR ▲탐사 로봇체험 ▲아스키코드 메시지 전달 ▲과학원리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준비돼있다.
특히, 이번 과학 스탬프 미션에서는 우송대 학생들이 참여해 스마트팜 채소를 활용한 ‘화성 로컬 푸드 경연 대회’와 대전대 학생들의 ‘지구로부터 온 향기’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마션 속 화성을 배경으로 핑거푸드를 비롯한 식·음료와 와인을 준비해 색다른 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난해 청년과학파티에서 많은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과학을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행사에서도 과학이 청년들의 일상에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딱딱한 과학 행사가 아닌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청년들의 과학문화 행사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만19세~만39세 청년은 동구 청년과학파티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