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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

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 서구치매안심센터 현장 방문

치매 관리 서비스 점검, 지역사회의 건강지킴이 역할 강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는 제285회 임시회 회기 중 5일 구정 주요사업 현장점검을 위해 서구치매안심센터를 방문했다.

 

서구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4월 처음 개소하여 서구건강체련관 내에서 운영되다가 시설 노후화로 인해 2024년 3월 만년동 서구보건소 5층으로 이전했다.

 

이전된 센터는 검사실, 의사검진실, 프로그램실, 가족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등록관리사업, 교육‧가족지원사업, 인식개선 홍보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경제복지위원회의 방문은 센터 이전 후 첫 공식 방문으로, 치매 관리 서비스의 현황과 향후 계획을 직접 점검하여 구민들에게 더 나은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세길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서구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프로그램실, 선별검사실, 신경심리검사실 등을 둘러보며 센터의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센터 직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운영 상의 애로사항과 개선점에 대해 논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오세길 위원장은 “지역사회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계신 서구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치매는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문제인 만큼,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서구의회도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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