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기존 착한가격업소 66곳에 대한 일제정비를 추진하고, 신규 업소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 지정 기준에 부합하고 지역 인근 상권보다 평균가격 이하로 운영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모범업소를 말한다.
구는 기존 착한가격업소 66곳에 대해 현지 실사 후 관련 지침에 따라 적격 여부를 확인하고, 다음 달 4일까지 재지정 또는 취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는 25일까지 관내 외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동구 공식 누리집(홈페이지-고시공고)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를 동구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시기에도 지역 물가 안정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도움을 주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공식 누리집 홍보와 함께 다양한 지원 혜택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