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 청양군이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청년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청양군이 지난 7일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는 '2024년 제7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소통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부터 2023년 연속 종합대상에 이은 4년 연속 수상이다.
2018년 제정된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정책, 입법, 지원, 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청년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양군은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한 청년수당을 3년째 지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청년 주거활동을 위해 청년셰어하우스(블루쉽하우스 포함) 운영, 청년활력공간 운영, 청년의 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창업공간 “누구나가게” 확대운영(4개 점포), 청년취업지원수당,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년셰어하우스(함께살아U, 62억)와 청년센터(내일이U센터, 30억) 건립사업을 추진하여 주거공간과 청년이 자유롭게 모여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우리 청양군이 4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에 선정되고 청년친화도시로 우뚝 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청년친화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