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10일 중촌동 주공2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중구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전자제품 무료 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전기전자제품 수리 봉사팀 회원 20명이 참여해 중구 중촌동 주민의 고장난 전자제품을 무료로 수리하고 현장으로 가져오기 어려운 제품은 봉사팀이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하여 수리를 진행했다.
수리를 받은 한 주민은“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가전제품을 무료로 고쳐주시는 봉사자가 계셔서 참 든든하고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지역 주민을 위해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수리 봉사팀에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서로 돕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기전자제품 수리 봉사팀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는 민간 단체로 2012년부터 꾸준히 중구 관내 전자제품 무료 수리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