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논산시가 9일 자매결연도시인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회계공무원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회계 교육은 지난 7월 조직개편 이후 처음으로 대면 실시하는 것으로, 각 부서, 사업소 및 읍면동에서 회계·시설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실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계약실무분야에서는 ▲계약에 관한 훈령 주요 개정 내용 ▲계약 유형별 업무흐름 절차 ▲수의계약 및 입찰 업무요령 등을 교육했으며, 세출실무 분야는 ▲세출예산 집행품의 ▲세출예산 세부집행 지침 ▲지방자치단체 구매카드 사용 요령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관행적으로 오류를 범하기 쉬운 회계 처리 사례를 공유하여 업무 처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질의응답을 통해 직원들이 실제 업무 처리 시 겪었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 날 격려차 교육장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회계 담당은 어떤 업무보다 더욱 책임감과 전문성이 강조되는 업무로 항상 적극적인 태도로 업무를 연찬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업무를 처음 맡으면서 꼭 필요한 교육이었는데 다양한 사례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맡은 일에 조금 더 책임감이 느껴진다”는 소감을 전하며 업무 역량 강화를 통한 투명한 회계처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