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11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는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해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추석명절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온누리상품권 기부를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하여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자 기획했다. 기부받은 상품권은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와 협의회에서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난 세종지사는 2017년부터 협의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으며,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으로 시행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2022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23년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된 지역사회공헌기업이다.
한난 세종지사 윤범수 지사장은 “한난 세종지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특히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준비했다.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같은 날, 한국콜마의 사회공헌활동으로 대·중소기업·농업협력재단을 통해 준비한 농촌사랑상품권 300만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콜마는 2021년부터 협의회와 협력하여 세종시민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소통하는 등 지역 사회 복지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기업이다.
기부식에는 협의회 김부유 회장, 한국농아인협회 세종시협회 김성원 협회장, 한수정 팀장, 세종시시각장애인연합회 홍진영 사무국장, 세종시장애인복지관 신미란 팀장, 홍정임 사회복지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부물품은 각 기관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 30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추석을 맞이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준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와 한국콜마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어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 지역사회를 향한 기업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은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협의회는 그에 따른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공헌센터의 역할을 강화하여 세종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세종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 좋은이웃들, 지역사회봉사단, CareBank,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센터(VMS), 지역사회공헌인정제 등의 사업 수행을 통해 민·관 협력의 사회서비스 네트워크(SSN) 구축을 선도하는 조직이다.
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사업장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