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보령시는 올해 11월 준공예정인 '명천삼거리 ~ 보령시청 간 도시계획도로 사업'의 일부 구간을 13일 임시개통 한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명천삼거리에서 보령시청 후문 방면으로 연결하는 총 연장 1.66km(4차로)로 2021년 6월 착공해 오는 11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주민편의를 위해 우선 명천삼거리에서 시청 정문 앞 까지 0.9km를 오는 13일(금) 오후 2시부터 임시개통하고, 나머지 구간은 금년 11월에 개통할 계획이다.
본 사업구간은 대전 내륙으로 연결하는 국도40호선의 주요도로로써 1일 평균 교통량이 1만3000대이다.
특히, 시청 주변에는 공공기관이 밀집되어 있어 출‧퇴근 시 교통체증을 앓고 있었으나, 금번 도로개설공사를 통해 교통정체 완화와 도로교통 서비스 수준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시장은“이번 임시개통으로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추석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