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조치원읍 남녀의용소방대(대장 윤을용·안인자)와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센터장 류권식)가 지난 13일 추석 맞이 ‘명절 음식 함께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의용소방대원 15명은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댁에 방문해 직접 준비한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또 화재감지기와 소화기를 점검하고 화재 안전을 당부하는 등 어르신의 안전도 함께 살폈다.
앞서 지난 4월 조치원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는 취약계층 안전지킴이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의 화재예방과 재난안전 활동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정서적 지원 활동 등을 함께 펼치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윤을용 조치원읍 의용소방대장은 “어르신 모두가 넉넉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