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오는 28일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평생학습 어울림 축제와 고품격 문화예술공연 ‘One Fine Day’를 개최한다.
보은군 평생학습 어울림 축제는 ‘평생학습으로 젋어지다. 결초보은의 활력 학습도시 보은!’이라는 주제로 평생학습 인식 확대와 평생학습 기관 간 인적·물적 자원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개막식 및 유공자 표창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평생학습 전시·체험부스 등으로 구성돼 평생학습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무용가 강민호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소리꾼의 질주, 보은색소폰앙상블, 온새미로 퓨전장구, 아리랑 나들이 등 11개팀의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과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의 해오름 라인댄스 등 그동안 평생학습으로 갈고닦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일원에서는 전통공예 열쇠고리 체험, 우드버닝, 목공예 체험, 3D펜 공작소, 스마일 가방고리 만들기 체험 등 14개의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할뿐만 아니라 문해작품전시관, 우수작품 전시관도 운영된다.
이와 연계하여 오후 6시부터 고품격 문화예술공연 사업으로 진행되는 ‘One Fine Day’가 뱃들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보은군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공연을 준비하여 ‘도시형 농촌 보은’에 어울리는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파워풀한 가창력의 4인조 여성그룹‘빅마마’를 비롯해 청년층에게 친숙한 가수인‘황인욱’,‘투빅’,‘21학번’ 등 4팀의 가수들이 각각의 매력을 선보이며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오후 1시부터 푸드트럭 및 먹거리 부스가 행사장 주변에서 운영되어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평생학습 어울림 축제와 ‘One Fine Day’ 공연에 많은 군민들이 함께해 공연을 즐기고 배움과 나눔을 실천했으면 한다”며 “도시형 농촌 보은을 이루기 위해 도시적 인프라와 함께 교육과 문화도 병행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