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 평생학습원에서는 27일 보라매공원에서 제2회 장애인 평생학습 페스티벌 ‘네 꿈을 펼쳐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해 대전시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됐으며 2년 차를 맞는 올해에도 16개 기관이 참여하여 2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평생학습 페스티벌 또한 이러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올해 2회차로 개최하게 됐다.
장애인의 꿈을 응원하는 ‘네 꿈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학습자들의 교육 성과물인 ▲작품 전시 ▲공연 발표 ▲체험 부스 운영 등 많은 장애인이 직접 참여하며 풍성하게 진행됐다.
서철모 청장은 “우리 서구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걸맞게,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장애인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자신만의 꿈을 꾸고, 그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