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제천시 보건소는 경로당 복지매니저와 다함께 찬찬찬 반찬 제공사업 조리사를 대상으로 10월 2일부터 3일간 영양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노인의 영양, 식생활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로당 점심제공사업’과 ‘다함께 찬찬찬 사업’의 주 대상자인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단구성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기수별로 나누어 총 3회 실시하며 기초건강검사(혈압, 혈당 검사 등), 이론교육, 조리실습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리실습으로는 저염간장과 저염 비빔고추장, 건강비빔밥 만들기를 교육 함으로써 영양섭취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과 짜게 먹는 식습관 개선 및 고혈압 당뇨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년기에 접어들면 미각이 떨어지면서 고염분의 음식 섭취를 하게 되는데 이는 고혈압 당뇨병 등의 발병요인이 되기 때문에 어르신들의 식생활 개선이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영양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로당 복지매니저 영양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건강관리과 방문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