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지난 28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아동권리 홍보 및 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생존·보호·발달·참여권 등 아동의 4대 권리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홍보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설문 등을 진행했다.
캠페인과 함께 천안어린이꿈누리터가 운영하는 팝업놀이터 ‘하하하’ 등 다양한 체험놀이가 함께 진행돼 축제를 즐기러 온 가족과 아동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아동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권리에 대해 직접 설명을 듣고, 내가 생각하는 아동권리에 대한 의견을 낼 수 있어 흥미 있었다”고 말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많은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권리와 아동친화도시에 대해 홍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권리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인식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는 아동권리협약을 배우며, 함께 공감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024년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