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일 늘사랑 유치원 원생을 대상으로 마약중독 에방 교육을 진행했다.
정신건강전문요원과 다람이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마스코트) 인형탈이 함께 방문해 마약 중독에 대한 이해와 중독이 미치는 영향, 대처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중독 예방이 사회적으로 중시 됨에 따라 기존의 청소년, 성인 군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중독예방 교육의 대상을 유아층까지 확대하고자 생애 주기별 예방교육을 계획했다.
이에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상징하는 마스코트 캐릭터 ‘다람이’(호두를 들고 있는 다람쥐)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유·아동 맞춤 마약중독 예방 콘텐츠를 제작해 예방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했다.
또한, 지역사회 마약 중독 예방을 위해 유·아동 보육 및 교육기관에 자체 개발한 예방 교육 콘텐츠를 배포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성준모 센터장은 ‘마약을 처음 접하는 시기가 청소년기로 점진적으로 빨라지고 있는 최근 실태와 사회적인 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해 예방교육의 대상을 대폭 확대했으며, 유·아동 대상 마약중독예방교육의 기회를 저연령화시킴으로써 마약중독 예방을 이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남구보건소 윤광분 소장은 ‘마약중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마약(약물)에 대한 위험성을 알려 미래를 이끌어갈 천안시 유·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꾸준한 개입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독예방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