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 마을공동체인 ‘흰여울권역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최근 개최된 ‘2024년 충청북도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2일 상장 전수식을 가진 대회는 도내 10개 공동체가 참여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공동체 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퍼포먼스 영상을 선보였다.
적성면 흰여울권역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사진 촬영 활동으로 주민들의 삶을 기록하고 ‘인생이 담긴 이야기’를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추억을 공유하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공동급식소와 공동 이불빨래방 시설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 간 교류의 장도 마련했다.
원예치료 프로그램과 치유농장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한 삶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종기 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동체 활동을 통해 행복지수가 높은 노인친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