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는 충청북도에서 주최한 2024년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정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도민 삶의 질을 높인 우수한 혁신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4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창의성, 적극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 발표완성도 등 심사지표 5개 영역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본선에서는 충북도를 비롯해 도내 시군 15개 우수사례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9개 사례의 현장발표 및 심사가 이뤄졌다.
제천시는 이날 여성가족과·교통과의 ‘유수지를 활용한 공영 주차장 및 공공형 실내스포츠 놀이시설 조성’사례를 발표하고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는 유수지(저류시설)를 활용하여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 가족 단위로 이용 가능한 놀이시설을 조성하는 협업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혁신을 통해 단순히 업무방식의 변화뿐 아니라 시민 삶의 변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앞으로도 주차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및 지역 여가시설 조성으로 생활인구 유입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