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원도심권 활성화 및 예산시장 살리기’ 사업(프로젝트)으로 전통시장도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새로운 선도 사례를 제시하면서 전국적인 관심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예산상설시장 오픈스페이스를 10월 7일부터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월부터 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상설시장 오픈스페이스 신축공사를 9월 25일 완공했으며, 새로운 모습으로 개장해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산시장은 지난해 1월 개장 이후 연간 370만명이 방문했으며,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는데 기여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도 사례가 됐다.
아울러 올해는 1월부터 6월까지 총 200만명이 방문한 가운데 지난 6월 1일에는 200만번째 방문객을 환영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는 10월 6일까지 총 294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군 관계자는 “시장 방문객의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 5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인근 대규모 주차장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방문객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더 쾌적하고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