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한국문인협회 금산군지부는 8일부터 12일까지 금산다락원 청산아트홀에서 2024년 추계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시화전에는 한국문인협회 금산군지부 소속 작가들이 참여한 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금수강산의 본고장인 금산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 주를 이루며 지역적 감성과 가을이라는 계절의 아름다움을 녹여낸 시화 작품이 전시된다.
매년 봄‧가을에 개최되는 한국문인협회 금산군지부의 시화전은 금산 지역의 개성을 담은 향토색 짙은 시화와 시 낭송을 선보여 금산 군민들에게 일상 속 휴식을 주는 문화예술 행사로 자리 잡았다.
시화전 오픈식은 10일 오후 3시 청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테이프커팅식을 시작으로 문인협회 회원들의 시 낭송과 통기타 연주, 시 노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풍요로운 가을의 정취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배재용 지부장은 “한국문인협회 금산군지부의 시화전은 금산 문인들의 창작활동을 독려하고 군민들과 함께 창작의 감동을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전시회장은 문학에 관심 있는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니 이곳에 오셔서 깊어지는 가을의 낭만을 즐기시길 바란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