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문화재단은 2024 천안예술의전당 ‘파크콘서트’를 천안예술의전당 인근 천안온천중앙공원 수변무대에서 오는 12일과 13일 2일 동안 오후 6시에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파크콘서트는 천안시민들에게 자연 속 공연과 함께 볼거리, 즐길 거리, 쉴 거리를 제공하며 야외에서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준비됐다.
첫날인 12일에는 천안시립교향악단의 특별출연을 시작으로 커버곡과 드라마 OST로 잘 알려진 가수 서영은이 무대에서 좋아좋아, 가을이오면, 널 사랑하겠어, 꿈을 꾼다 등을 선보이며 서영은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가을밤의 정취를 더욱 깊게 만들어줄 것이다.
이어지는 무대는 영원한 청춘의 아이콘, 이치현과 벗님들의 공연으로 당신만이, 집시여인, 사랑의 아픔 등을 연주하며, 특유의 깊이 있는 음악으로 청중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3일에는 천안시립합창단의 남성사중창단과 함께 천안지역 합창단 10개 팀이 아름다운 하모니와 다채로운 음색의 성악곡들로 무대를 채운다.
마지막으로 싱어송라이터로 잘 알려진 가수 양하영 · Band가 함께하며 가슴앓이, 낭만에 대하여, 사랑밖엔 난 몰라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7080세대들의 가슴을 울리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고 파크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파크콘서트는 천안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문의는 유선으로 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