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보은읍 노인복지대학 학생 및 봉사자 120여 명이 함께 충남 서천군 홍원항으로 현장체험 학습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 학습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보은군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춘장대 해수욕장을 비롯한 홍원항 주변 명소를 관광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상 속 즐거움을 선사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보은지구협의회에서는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여 행사를 진행했으며, 어르신들의 손발이 되어 불편함 없이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봉사했다.
김홍석 협의회장은 “어르신들께 바다 경치를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는데 그 약속을 지키게 되었다”며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박철용 보은읍장은“이번 현장 체험 학습을 통해 어르신들이 무료한 일상을 달래고 잠시나마 기분을 전환하며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노후생활에 활력을 더하고 건강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