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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논산지역협의회, ・‘청소년 공부방 환경개선 사업’ 으로 건강한 성장 도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논산지역협의회와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은 지난 7일 ‘청소년 공부방 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청소년 공부방 환경개선 사업’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여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범죄 예방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지원청, 자원봉사센터, 복지협의체 등과 협력하여 체계적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논산 지역 내 9가정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가정에는 도배 및 장판 교체, 쓰레기 청소, 책상 및 가구 교체 등을 실시해 공부방 환경을 개선했다.

 

전수진 논산지청장은 “따뜻한 손길로 아이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공부방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받은 한 보호자는 “마치 꿈을 꾸는 것 같다. 아이에게 따뜻한 환경을 제공하고 싶었지만 마음대로 해주지 못해 마음이 아팠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에게 따뜻한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논산지역협의회와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은 앞으로도 청소년 공부방 환경개선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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