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는 11일 오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오정동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주민실천연대’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화, 석봉, 회덕, 비래, 덕암, 법1동에 이어 일곱 번째로 발족한 오정동 탄소중립실천연대는 이번 발대식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민 의식 개선 △에너지복지 취약계층 발굴 및 활성화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절약 홍보 및 교육 △에너지절약 캠페인 △탄소중립 및 에너지이용 합리화를 위한 제도 제안 △자원순환 활동 등에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지구를 위한 실천을 앞장서고 있는 우리 대덕구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에너지 거버넌스 구성 및 교육·홍보를 통해 주민 역량 강화에 힘쓰는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탄소중립주민실천연대’는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전환을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단체로, 주민이 직접 탄소중립 실천 및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알리고, 생활 속 다양한 참여를 이끌기 위해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