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은 지역별 현안을 디지털 혁신을 통해 해결하고, 지역사회 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보은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21억 원, 도비 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해 2025년~2027년까지 3년간 지역사회 고령층의 삶의 질 개선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 경로당에서 다양한 여가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영상통합 플랫폼 구축,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생활정보·안전 서비스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이번 사업을 통해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노인 복지의 수준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