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스포츠 메카 보은군은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보은대추축제 기간 제28회 전국학생우슈선수권대회 겸 실버페스티벌 등 다양한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대한우슈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우슈협회(회장 이동윤)가 주관하는‘제28회 전국학생우슈선수권대회 겸 실버페스티벌’은 전국에서 1000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전국학생우슈선수권대회는 전국 초·중·고, 대학부·일반부 우슈 선수들이 출전하며, 경기는 도술·검술·곤술·창술 표현 연기인 '투로'와 1대 1 격투인 '산타' 종목과 전국 60세이상 노인이 참가하는 실버페스티벌은 △8식 태극권, △8식 태극검, △16식 태극권, △24식 태극권, △양식 태극선 18식, △태극기공 18식(기본공), △기타 태극권 등으로 경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18일부터 20일과 25일부터 27일까지 2차에 걸쳐 6일간 보은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2024 전국 추계 초등야구대회’는 보은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으로 전국에서 16팀 250명의 야구선수 및 관계자들이 방문해 열띤 야구 리그전으로 진행된다.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보은군축구협회(회장 박진섭)가 주관하는 ‘제2회 보은대추배 생활체육 전국축구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50대, 60대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18개 팀 5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처럼 보은대추축제 기간에 열리는 다양한 스포츠대회로 참가한 선수 및 관계자 등 체육인들도 보은대추축제장을 방문해 즐기고 갈 예정이다.
이병길 스포츠산업과장은 “보은대축축제 기간 다양한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가 잇달아 열린다”며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스포츠산업 발전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9월까지 2024 전국소방체전 등 28개 대회를 개최했으며, 11월과 12월에도 △2024 보은 풋볼 페스타 △2024 농구 i-League 챔피언십 △2024 KY페더레이션컵 전국유소년축구 왕중왕전 △2024 왕중왕전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등 다양한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가 계속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