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 산하 기관 대덕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와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성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 및 성 관련 위험으로부터의 보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소년 조기 발굴·보호·지원에 대한 상호 네트워크 구축 △청소년 사례 연계 및 심리상담 지원 연계 △청소년 성교육 프로그램 및 성 관련 상담 자문 등에 있어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두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대덕구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 가치관을 확립하고, 올바른 성 인식을 지닌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탄진동에 소재한 대덕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월 1일 개소했으며, 대덕구에 거주하는 9세부터 24세 미만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을 위한 청소년상담복지전문기관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센터 이용 또는 상담 관련 문의는 전화(☏042-931-13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