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청북도 제천에서 3번째를 맞이하는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의림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18일 저녁 6시 개막식에는 전통 농악퍼레이드와 함께 개막 퍼포먼스와 주제공연이 펼쳐진다.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개그맨 최홍림을 MC로 트로트 가수 민수현, 설하윤, 전종혁, 최수호, 성민지와 박달 가요제 올해 대상 수상자인 송상중과 작년 대상 수상자인 정재욱의 공연으로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삼색가래떡 컷팅식, 인절미 만들기 체험 등 가래떡 DAY 행사와 오후 1시 환경 노래 개사 경연대회, 오후 4시 이원일 쉐프의 토크콘서트가 기다리고 있다. 저녁 7시에는 개그콘서트 쌍둥이 개그맨 DJ 이상호, 이상민 형제와 DJ 서태훈, DJ 아리의 디제잉으로 의림지 달밤 나이트클럽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의림지 수변 무대에서 전통국악 공연과 함께 의림지와 관련된 역사 토크콘서트‘BTS는 왜 원랑선사탑비 앞에 섰을까?’와 셰익스피어 라디오 극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저녁 6시에는 노래 ‘고백’과 ‘레인’으로 유명한 가수 박혜경의 공연을 시작으로 ‘사랑과 우정 사이’, ‘유리의 성’의 K2 김성면의 열창으로 폐막을 장식한다.
한편, 청풍명월의 고향 제천에서 개최되는 제3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는 제천문화재단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이 주관하며 제천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북도가 협찬하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