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 부성2동 주민자치회는 18일 부성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3회 2024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주민자치센터 댄스장고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2023 주민총회 선정 마을의제 경과보고 및 2024 주민자치 활동 보고, 마을의제 발표 및 주민투표 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지난 7월 마을 의제 발굴을 위한 주민 설문 조사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8건의 마을 의제를 선정하고 9월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주민 투표 결과 ▲관내 공원 해충퇴치기 추가 설치 ▲세대별·계층별 문화공연 ▲성성호수공원 거미줄 제거 집중 관리 ▲주민자치 프로그램 다양화 등의 순으로 우선순위를 결정했고 2025년 자치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조경호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으로 의제 선정이 잘 마무리됐으며, 주민들의 의견이 제안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마을을 바꾸고 살기 좋은 부성2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희전 부성2동장은 “총회 준비부터 오늘까지 애써주신 주민자치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든분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동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