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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

대전 서구의회 신진미 의원, 드론 분야 활성화 방안을 위한 토론회 개최

드론 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신진미 의원(더불어민주당/변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은 18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드론 분야 활성화 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대전은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방위산업 관련 기업과 연구소가 집적되어 있으며, 2022년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 선정, 드론공원 조성 및 2023년 드론특구 지정 등을 통해 드론 방위산업 생태계의 기반을 마련해 국방중심도시로 도약할 준비를 갖췄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이 보유한 드론 산업 기술력을 활용하여 국방 신산업을 육성·촉진하고, 이와 연계해 서구에 다양한 관련 기업을 유치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관련 분야의 학계 및 산업계 관계자들, 지역주민, 조규식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서철모 구청장, 집행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변승환 대전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았다. 이후 이제원 국방드론협회 이사, 황일선 국방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 이지혜 목원대학교 특임교수, 이기성 ㈜네스앤텍 대표가 토론을 이어갔다.

 

먼저, 발제자로 참석한 변승환 대전대학교 교수는 드론 기술의 최신 동향과 군사용 드론 활용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며 국내외 국방 드론 개발 동향과 기술 트렌드를 발표했다. 특히 군-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무인기술을 적용한 국방 신산업 육성과 국방 드론 인력 양성을 통한 드론 방위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드론 사업을 통해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방안과 보조금 및 인센티브와 같은 정부 지원정책의 필요성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신진미 의원은 "드론 기술은 미래 국방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를 통한 방산 산업 발전은 지역 경제의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 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드론 산업 관련 정책 수립과 지원에 힘쓰며, 서구에 관련 기업 유치와 우수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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