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신촌경로당과 본동경로당, 범골경로당을 신축하고 지난 16, 17, 18일에 걸쳐 각각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주식에는 김제선 구청장을 비롯해 오은규 중구의회의장, 이인상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등 다수 내빈분들과 경로당 어르신, 주민 등 이 참석했다.
문화동 756번지에 위치한 신촌경로당은 지상 1층, 연면적 132㎡ 규모로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완공됐다. 개축 이전 공원에 위치한 경로당은 노후로 낡고 비좁았으나 개축 이후 쾌적하고 산뜻한 분위기로 개선됐다.
산성동 124-21번지에 위치한 본동경로당은 지상 1층, 연면적 115㎡ 규모로 사업비 9억을 투입해 완공됐다. 개축 이전에는 내진보강이 필요할 정도로 노후되고 위험했으나 경량철골구조 및 패널지붕으로 현대식 건물로 탈바꿈됐다.
호동 275-3번지에 위치한 범골경로당은 지상 1층, 연면적 101㎡ 규모로 사업비 8억을 투입해 완공됐다. 신축 이전에는 노후되고 도로에 인접하여 경로당 이용이 불편했으나 현대식 건물로 신축하여 더욱 쾌적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