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 비래동은 비래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열린 차 없는 거리축제 ‘올래? 놀래? 비래! 마을 축제· 영화와 함께하는 비래장터’가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비래동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는 이날 축제는 1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로 시작됐으며, 이후 △유치원 어린이 재롱잔치 2팀 △주민 장기 자랑 △체험부스 운영 △벼룩시장 운영 △먹거리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후 2부로 초대가수 공연에 이어 영화제 개막식에는 차 없는 거리를 가득 메운 주민들과 최충규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 그리고 대덕구 12개동 주민자치회 회장, 기관장, 비래동 자생단체 협의회 회장들이 함께한 가운데 환영사, 축사, 경품 추첨 등이 이어졌다.
또한, 차 없는 거리 영화제는 마을 주민들이 함께 기쁨을 나누고, 정을 나누며,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됐으며, 일상의 소소함과 가족의 따뜻함을 떠올리는 뜻깊은 추억의 밤이 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행사를 준비하신 회장님과 위원분들 덕분에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내 일상이 즐겁고 행복을 더해주는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