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하반기 ‘평생학숲 명사 특강’이 분야별 저명인사 초청으로, 시작 전부터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오는 11월 5일 오후 2시 동구청 대강당에서 방송인 이금희 강사를 초청해 ‘한마디 말로 우리는’ 주제로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
이금희는 KBS ‘아침마당’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약 3만 명 가까운 사람들을 인터뷰한 베테랑 방송인으로 ‘우리 편하게 말해요’ 등을 집필하며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대화와 소통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모든 인간관계의 시작과 끝인 말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상대의 마음을 열게 하는 따뜻한 대화법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오는 12월 10일 오후 2시 동구청 대강당에서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의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유형과 예방’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권일용은 서울지방경찰청 범죄과학수사(CSI)요원과 경찰청 범죄행동분석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 겸임교수로 재직 중으로 최근에는TVN’알쓸범잡‘, E채널 ’용감한 형사들‘ 등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평생학숲 명사 특강을 통해 평소 만나고 싶었던 인사분들을 주민들이 직접 만나고 소통하면서 생활 속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구민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사 특강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특강 시작 전까지 홍보물의 QR코드 혹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