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김창규 제천시장은 찾아가는 현장행정과 시민의 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일환으로 제천시 도서관 관계자 현장 간담회를 지난 23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독서의달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독서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 도서관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천시립도서관, 기적의도서관, 내보물1호도서관, 한울타리도서관, 산책도서관, 동화읽는어른모임, 인형극단 겨자씨친구들, 독서동아리 회장 등 제천시 도서관 및 독서문화 활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관계자들은 도서관이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시민들의 문화와 지식을 나누는 중요한 공간이라는 새로운 인식을 가지고 제천시 독서문화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김창규 시장은 “‘9월 독서의 달 및 독서한마당’행사를 잘 마무리 해주어 감사드리고, 제천의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각각의 역할에 충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는 남부지역 문화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명지동 일원에 남부도서관을 건립하고, 도서관리검색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독서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하여 시민들의 독서생활 정책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