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 백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한청주, 민간위원장 김주인)는 지난 24일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유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동절기 난방비 부담이 큰 저소득 10가구를 선정해 각 가구에 40만 원씩 총 400만 원의 난방유 교환권을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돕는 백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2023년부터 2년째 진행 해오고 있다.
난방유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난방비 부담으로 전기매트를 주로 사용하고 저녁에만 잠깐 난방을 하는데 난방유 지원을 받아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고맙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청주 백운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달될 수 있기를 바라며, 더욱더 세심하게 우리 면민들을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백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밑반찬 배달 사업, 난방유 지원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