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구경시장의 대표 브랜드 ‘휴담’이 오는 31일까지 롯데백화점 관악점 B2F 푸드에비뉴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행사는 매년 1,000만 명이 방문하는 관광도시인 단양군의 전통과 지역의 맛을 도심 속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단양구경시장 협동조합의 다양한 대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팝업 행사에서는 단양의 특산물로 만든 증류주 ‘구경주’와 함께, 수제쿠키 ‘단양샌드’와 ‘단양팔경초콜릿’ 등 지역의 맛을 담은 상품들이 판매된다.
시장 관계자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단양구경시장을 널리 알리고 협동조합의 대표 상품들을 통해 지역의 맛과 전통을 많은 사람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단양구경시장은 한 해 8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전통과 지역 특산물을 담아낸 다양한 상품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
팝업스토어의 주요 판매 제품으로는 예천에서 재배된 단수수로 만든 첨가제 없는 증류주 ‘구경주’가 있다.
구경주는 24도, 40도, 52도의 세 가지 도수로 제공되며 각각 15,000원, 20,000원, 25,000원에 판매된다.
또 고소한 버터크림으로 만든 수제쿠키 ‘단양샌드’는 마늘, 딸기, 흑임자 세가지 맛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25,000원이다.
단양의 대표 명소 ‘단양팔경’의 풍경과 맛을 담은 ‘단양팔경초콜릿’도 2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