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논산시가 29일 강경황산초등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및 교직원 등 148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예절교육을 실시했다.
논산시는 아동의 예절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자체예산 1천8백만원을 확보, 지난 8월부터 공연형태로 예절교육을 제작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광석초, 논산내동초, 구자곡초에 이어 4번째로 강경황산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초등학교로 전문 공연팀이 직접 찾아가 아동의 눈높이에 맞도록 제작한 △매직쇼 △퀴즈쇼 △예절강화 선언문 낭독 등 약 40분간의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날 강경황산초 학생들은 일상 생활에서의 예절의 중요성과 인사법 등을 배웠으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재미있는 퀴즈와 프로그램으로 높은 집중도와 흥미를 보였다.
예절 교육에 참석한 한 어린이는 “마술쇼, 버블쇼가 너무 즐거웠고, 퀴즈를 풀며 배우는 시간이 재미있었다”면서 “자주 이런 공연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