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립대학교는 ‘제6회 달빛 체육대회’를 지난 28일 대학 해오름관 대강당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자치행정학과와 제5대 야간학생회의 공동 주관 아래 진행됐으며, 김용찬 총장, 양석진 교무학생처장을 비롯한 학과 교수진과 야간 및 전공심화과정 재학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
‘달빛 체육대회’는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는 야간과정 학생들의 결속력과 소속감을 강화하고, 대학 생활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다양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공굴리기, 줄다리기, 훌라후프 릴레이 등 협동심과 단결력을 요구하는 스포츠 게임을 통해 학생들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한봉균 야간 학생회장(전공심화과정 4학년)은 “이번 체육대회는 학과 학생들이 함께 소통하고 단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회는 재학생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대학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내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찬 총장 “우리 대학의 모든 학생들은 대학 생활에서 낭만과 즐거움을 누릴 자격이 있다”며, “달빛 체육대회를 통해 학업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학생들이 만족스러운 대학 생활을 지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는 학업 기회를 놓친 이들에게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야간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3·4학년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만학도와 지역사회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