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유성구보건소는 지난 29일 유성구약사회에서 유성구치매안심센터에 의약품(쿼드케어 연고) 3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의약품은 치매환자와 보호자들이 가정 상비약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창환 유성구약사회장은 “치매질환으로 건강과 돌봄에 대한 어려움을 가진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연 유성구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신 의약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약사회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의약품 지원을 비롯해 지역 청소년과 장애인 지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