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10월 30일, 농․어촌 지역 돌봄 시스템 구축사업 거점기관(목천읍 소사리 마을만들기 추지위원회)에서 돌봄조직과 지역주민 대상 맞춤형 건강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돌봄조직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천안의료원에서 직접 소사리 마을에 방문하여 뇌졸중 건강교육과 평소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질의하는 시간을 갖었다.
돌봄조직으로 활동하고 있는 마을 주민은 이번 시간을 통해 뇌졸중 증상을 알게 되어 평소 생활할 때와 돌봄이웃에 방문 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에서 추진하는 농․어촌 지역 돌봄 시스템 구축사업은 지역 사회 내에서 돌봄 활동을 통해 주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사업이다.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돌봄조직을 구성하여 매주 돌봄이웃에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는 관계 중심의 돌봄 서비스를 충남 4개 거점기관을 선정하여 추진중에 있다.
조경훈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농․어촌 지역 돌봄 시스템 구축사업은 지역의 고령자들을 위한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지역 주민과 함께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고립감을 줄이는 사업으로 지속 가능하고 실효성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