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북읍은 30일 내포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대규모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센터 직원과 소방관 등 총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종합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내포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급증과 안전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공공청사 내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초기 대응 능력 강화에 주력했다.
훈련은 ▲화재 상황 전파 및 대피 훈련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실습 ▲심폐소생술 교육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민원인과 방문객의 안전한 대피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여 상황별 맞춤형 대응 매뉴얼을 점검했다.
복호규 홍북읍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위기대응 능력이 한층 향상됐다”라며“앞으로도 정기적인 실전 훈련을 통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