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25회 충북컴퓨터꿈나무축제를 진행한다.
학교 및 교육지원청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중・고 학생 188명이 프레젠테이션, SW제작, 피지컬컴퓨팅 종목에 참가했다.
먼저, 프레젠테이션 종목은 2명의 학생의 1팀을 이루어 미래 정보사회와 관련된 주제에 대해 정보를 검색한 후 보고서와 프레젠테이션을 작성하여 그 내용을 발표하게 되며, 중・고 학생들은 챗GPT, 구글 제미니(Gemini) 같은 생성형 AI와 이미지 저작도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SW제작 종목은 주어진 문제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블록형 프로그래밍을 하고, 피지컬컴퓨팅 종목은 아두이노(Arduino) 교구를 활용하여 작품을 제작한 후 동작 과정을 시연한다.
충북컴퓨터꿈나무축제는 올해 25회를 맞으며, 충북 학생들의 컴퓨팅사고력과 미래 핵심역량을 함양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박종길 교육연구정보원장은 “미래사회를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은 컴퓨팅사고력과 문제해결 역량의 함양이다.”라며, “교육연구정보원은 SW・AI교육을 위한 지원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디딤돌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