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는 31일 2024년 2차 자원봉사자 심화교육 ‘자원봉사자 재난안전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 산하기관인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워크숍은 재난·재해 발생 시 자원봉사자들의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재난 대응 서바이벌 팁 △비상식 키트 체험 △재난 시 생존 운반 방법 등을 체험하며 재난·재해에 대한 대응 역량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박재용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매년 다양한 재난·재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자원봉사자들의 대응 역량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대덕구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민·관이 서로 힘을 합쳐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대덕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23년부터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