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17개 메달(금2, 은6, 동9)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경상남도 김해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대덕구에서는 론볼·탁구·배드민턴·사격 등 4개 종목 총 29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론볼 종목에서는 박현부, 양승운, 김복식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사격 종목에서는 임정훈, 이정제, 전영준, 배성호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탁구 종목에서는 박재현, 조일성 선수가 금메달을 포함해, 박서현, 정영일 선수와 함께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면서 대덕구의 명예를 드높였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우리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열정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