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새로운 상권으로 조성된 ‘탄방동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탄방동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사업은 홈플러스와 세이탄방점 등 대형 상가의 연이은 폐점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인근의 문화예술 인프라, 미술학원 밀집 등 기존 지역 여건을 반영하여 로데오광장 일대에 도로 환경을 개선하고 고보조명 및 포토존을 설치함으로써 상권 내 문화예술의 가치를 더해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고자 추진됐다.
앞으로 탄방동 문화예술의 거리를 방문하는 주민과 이용객들은 서구문화원, 지역 예술가 등과 협력하여 진행되는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아트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탄방동 문화예술의 거리가 서구를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 문화예술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