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덕구의회가 민생 현안에 대한 신속 처리에 나선다.
구의회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제282회 임시회를 열고 의원발의 19건 등 38개 안건 심의와 함께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 수련시설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과 국‧공어린이집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의회 의결이 시급한 안건을 처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의원별 △전석광-결혼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등 △조대웅-노인 보청기 구입비 지원 조례안 등 △양영자-임산부 전용주차장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유승연-장애인 및 보호자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 등 △김기흥-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안 △박효서-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등도 심의한다.
이밖에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안전대책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에 대한 안전 대책을 주문할 계획이다.
전석광 의장은 “민생과 관련된 현안을 신속 처리해 행정처리에 누수가 생기지 않도록 할 것”이라면서 “행정사무감사도 철저히 준비해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역할도 충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