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의 대표 캠핑장인 다리안관광지(충북 단양군 단양읍 소백산등산길12)에서 D-캠프 사업의 일환인 공정캠핑축제를 진행하였고 전국에서 참여한 300여명의 백패커들와 소백산을 찾는 등산객 및 관광객이 참여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단양관광공사는 전문 아웃도어라이프스토어 문리버마운틴과 협업을 통해 공정캠핑축제를 2~3일 양일간 진행하였다. 이번 축제는 소백산에 위치한 다리안관광지의 장점을 살려 협업사인 문리버마운틴에서 진행하는 문워크(엘리트 레벨의 트레일) 행사와 연계 진행하게 되었다.
“공정캠핑”이란 여행하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즐기고, 그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하고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방식의 캠핑 프로젝트로 다리안과 소백산의 가을을 온몸으로 느끼고 이러한 경험 관리를 통해 25년 말 완공 예정인 다리안 워케이션 호텔의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을 통해 다리안과 단양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주요 행사는 소백산 35Km 트레킹, 다리안관광지 백패킹, 플리스킹(플리마켓+버스킹), 웰니스 체험프로그램(조향클래스, 싱잉볼 명상, 필라테스클래스), 포토존, 달고나 뽑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다리안관광지의 활성화를 위해 캠핑객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소백산의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갖춘 천혜의 다리안광관지를 웰니스의 성지로 거듭나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