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2024년 11월 8일부터 11월 27일까지 20일간‘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초조사로써 5년 주기로 인구주택총조사 직전 연도에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건축된 지 5~30년 미만의 아파트를 제외한 군내의 모든 거처와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조사 항목은 총 12개로 △주소 △거처 종류 △빈집 여부 등 8개의 거처 단위 항목과 △옥탑 및 (반)지하 여부 △총 방수 △주거시설 수 등 6개의 가구 단위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태블릿PC를 활용하는 전자 조사와 전화조사를 병행·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고,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며, “정확한 자료를 통해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필요한 표본추출틀 구축과 조사구 설정 자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